활동분야
본 연구소의 설립에 이어 기초과학원 산하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단이 정식으로 발족하였다. 본 연구소의 연구목표의 양대 축 가운데 한가지가 핵천체물리학연구로소 건설 중인 중이온 가속기의 연구목표와 일치한다. 따라서 본 연구소에서는 차기단계 중점사업의 하나로서 중이온 가속기 구축사업단과의 협력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.
장기적으로는 본 연구소의 분소를 중이온가속기 연구소 내에 설치하여 주도적으로 각종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. 일본의 예를 보면 동경대학교에서는 일본의 이화학연구소내의 중이온가속기시설에 동경대 부설 핵물리학연구소를 설립하여 각종 연구 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본 연구소를 통하여 서울대학교도 비슷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.
또한 양양에 위치한 지하실험실을 활용한 입자천체물리학분야에서도 새로운 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. 중성미자를 방출하지 않는 이중베타붕괴라는 희귀한 현상을 발견하고자 러시아, 우크라이나, 독일, 중국 및 국내의 여러 대학들을 포함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시작하였다. 그 외에 국내의 핵입자천체물리학을 대표할 수 있는 기관으로 국외의 관련 연구소들과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인적자원 및 각종 정보의 원활한 교환에 노력할 것이다.
